IR

[기고] 고화질 영상에 대한 요구 증대


필자는 HD-CCTV 솔루션 제공업체인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부문 소속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수 올란도에서 진행된 ASIS 보안전시회에 참관했다. 

ASIS 보안전시회는 북미지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올해로 57회를 맞았다.    ASIS 전시회는 ASIS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보안전시회로 미국산업보안협회인 ASIS International은 전 세계 37,000명 이상의 보안전문가들을 회원으로 하는 조직이다. 1955년 설립 이후, 57년째를 맞은 ASIS는 보안전문가들의 업무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ASIS 전시회가 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다. 

57회째를 맞는 올해 ASIS 2011 전시회는 전 세계 104개국 2만여 명이 넘는 참관객이 입장했으며, 23만 스퀘어피트(sqft)의 크기를 자랑하는 오렌지 컨트리 컨벤션 센터에서 731개 업체가 부스를 가지고 참가해 미국의 보안 솔루션 시장을 한 눈에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보안업체들의 첨단보안 솔루션이 다수 선보였으며 새로운 제품 소개보다는 기존 제품들을 세부 시장에 맞게 배열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창출하는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다. 참가업체의 경우 제조사 가운데 IP 분야는 Axis, Mobotix, Arecont Vision 사의 부스가 눈에 띄었으며, HD-SDI 분야는 웹게이트, 삼성테크윈, 씨앤비텍, Speco 등 유수의 기업들이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High Definition(고화질)에 대한 관람객들의 요구가 많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시장에서의 고화질에 대한 요구는 수년 전 메가픽셀 카메라가 출시된 이후 꾸준하게 늘고 있으며, 그 적용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항만, 공항, 카지노 등이 고화질이 요구되는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업체들을 중심으로 개발된 HD-SDI 방식은 방송규격을 따른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기존 압축전송 방식인 Mega IP 방식과 비교했을 때 화질의 근본적 차이와 화면 전송의 지연이 없다는 장점으로 미국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었다.


[글 : 박 장 혁 | (주)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 부문 해외영업팀 차장(leslie@webgateinc.com)]